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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엔진스
삼성 라이온즈
엔진스_썸네일.png
『DON’T STOP YOUR PULSE.』
1982~

연고지
대구 광역시

영구결번
22, 10, 36​

최종 우승
8회

홈구장
대구 엔진스 파크
리그의 원년구단으로 리그 출범 당시에는 강한 타격을 팀 컬러로 내세웠으며,
그 후 불펜 야구를 운영하여 ‘탄탄한 불펜’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미지가 강해졌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강타자들이 다시 대거 등장하며 
정규시즌 5년 연속 1위, 최종 우승 4회의 화려한 ‘왕조’ 시절을 보낸 구단입니다.

덕분에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통합 우승 전적, 단 한 번도 꼴찌를 해본 적 없는 전통적인 강팀으로 꼽힙니다,
왕조시절을 책임진 불펜 투수들의 은퇴와 내야 베테랑, 강타자의 부재로 현재의 성적은 리그 하위권입니다.
주전 선수들의 잦은 부상 이탈, 부진으로 아슬아슬하게 꼴찌만을 피하고 있다 결국 10이라는 숫자와 마주합니다.

암흑기를 보내고 있어서인지, 모기업의 관심이 자체가 사라진 것인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음에도
올해  FA선수 영입에 적극적이지 못해 종잇장보다도 얇은 불펜과 
내야 외야 선발 뎁스에 변화 없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뎁스가 얇습니다.

물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10개 구단 중 가장 포수 자원이 넉넉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3포수 체제를 유지중이며, 이로 인해  ‘포수 왕국’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엔진스의 외국인 선발 자원은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이는 다년 계약을 한 외국인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덕입니다.

마무리 투수의 부재, 필승조의 부진으로 몇 년째 이어지는 빈약한 불펜 문제와
야수진 베테랑 부족을 해결할 수만 있다면 과거처럼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